아이맥 24 (2024, M4) 실사용 리뷰 – 24GB RAM으로 써본 진짜 후기
아이맥을 고민하며 여러 브랜드와 모델을 비교하던 그날, 문득 아이맥 24인치가 제 눈에 확 띄었습니다. 디자인, 성능, 그리고 macOS의 매력에 이끌려, 고민 끝에 2024년형 iMac을 선택하게 되었죠.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“아이맥은 작업 환경을 바꾼다”고 이야기하는 걸 들었는데, 그 말이 진짜였어요. 그리고 쿠팡에서 퍼플색이 다른 색들에 비해 좀더 저렴한 편이었다는 것이 선택에 한몪하기도 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아이맥 24인치의 실사용 후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. 디자인부터 성능, 그리고 몇 가지 아쉬운 점까지—제가 직접 사용하며 느낀 모든 것들을 객관적으로 풀어볼 예정입니다. 아이맥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라면, 결정에 도움이 될 정보가 가득하니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!
🖥️ 1. 왜 아이맥을 선택했나 – 데스크 셋업의 로망
작업용 PC가 필요했던 시점, 문득 머릿속에 떠오른 건 ‘깔끔한 책상 위의 아이맥’이었습니다. 아이맥은 처음부터 나에게 작업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거라 확신했어요. 기존에 사용하던 PC는 성능적으로 부족하거나 사용 편의성이 떨어졌고, 점점 더 많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가 필요했죠. 특히 블로그 작업이나 간단한 영상 편집을 고려할 때, ‘아이맥’이라는 이름은 항상 눈에 띄었습니다.
눈길을 사로잡는 심플한 디자인, 선 정리 필요 없는 올인원 구조, 그리고 macOS의 부드러운 환경은 아이맥의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. 더불어 이전에는 맥북 에어(M1)를 사용했었지만 화면 크기와 성능 모두 조금은 아쉬웠고, 블로그와 영상 편집 작업이 늘어나면서 더 넓은 화면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게 되었죠. 그래서 결국, 이번에 선택한 모델은 2024년형 iMac 24인치, Apple M4 칩, 24GB RAM, 500GB SSD였습니다. 딱 작업용으로 최적화된 중상급 사양이면서도, 과하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
🚀 2. M4 칩 + 24GB 램의 성능은? – 상상 이상이었다
사실, M2나 M3 칩도 충분히 훌륭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, M4는 확실히 한 단계 더 나아간 느낌이었습니다. 실제로 아이맥을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**“속도”**였어요. 특히,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그 성능의 차이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. 예를 들어, 웹브라우징을 하면서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도 끊김이나 버벅임 없이 부드럽게 돌아갔고, 영상 편집할 때도 렌더링 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.
24GB 램 덕분에 사양이 부족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은 전혀 없었고, 다양한 앱을 동시에 실행하면서도 여유가 느껴졌습니다. Safari 탭 20개, Figma, 블로그 에디터, PDF 리더 등을 동시에 켜고 작업을 했지만, 그 어떠한 버벅임 없이 매우 원활하게 실행되었습니다. 특히 웹 브라우징 속도가 정말 빠른데, 매번 새로 고침할 때마다 속도감에 감탄하게 되더라고요. 또한 Rosetta를 통해 구 앱들도 문제 없이 실행되어서, 앱 호환성에 대한 불안감도 없었습니다.
이전에는 맥북에서 “이거 괜히 샀나...”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, 이번 아이맥은 다릅니다. 그래서 매번 작업할 때마다 아이맥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.
🌈 3. 화면, 색감, 디자인 – 눈이 먼저 행복해졌다
iMac 24인치의 **4.5K Retina 디스플레이**는 작업할 때마다 감탄하게 만드는 수준입니다. 화면을 켤 때마다 정말 선명한 색감에 눈이 즐거워졌습니다. 특히 블로그 이미지를 편집할 때, 세밀한 색감까지 잘 보여줘서 이미지 작업을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. 제 블로그는 이미지 편집과 글 작성이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에, 색감이 좋은 디스플레이가 필수적이었는데 아이맥은 그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줬어요.
그리고 아이맥 24인치의 화면은 정말 넓고 깨끗해서 한 화면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열어두어도 작업 공간이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. 그 덕분에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할 때도 화면에 여유가 생겨서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. 특히 퍼플 색상 실물도 굉장히 예쁘고 은은합니다. 책상 위에 있을 때 공간 분위기를 확실히 업그레이드해줘요. 작업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점이 이 아이맥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.
🔌 4. 실사용 팁 – 연결성과 macOS 세팅
- 허브는 필수: USB-A, SD카드 사용자라면 꼭 필요
- Time Machine 백업: 외장하드 자동 연결로 안심
- 필수 앱: Raycast, Magnet, CleanShot X
윈도우와 macOS는 다르지만, 몇 가지 단축키만 익히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**⌘ + Space**는 Spotlight 검색, **⌘ + Tab**은 앱 전환, **F11**은 데스크탑 보기로 활용할 수 있어요. 이런 기본적인 설정만으로도 생산성이 급상승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🧩 5. 아쉬운 점도 솔직히 말하면…
완벽한 제품은 없듯이, 아이맥 24인치 역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. 우선 **500GB의 저장공간은 블로그용으로 이미지와 영상 작업을 하다 보면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**. 저장 공간이 모자르면 **외장 SSD**나 **클라우드 저장소**를 활용해야 할 것 같아요.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공간이 더 넉넉했다면 좋았겠지만, 이건 확실히 개선이 필요할 부분입니다.
또한 **마우스 충전 방식**이 여전히 불편합니다.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충전할 때 밑에서 충전해야 하므로, 그 동안 사용을 못하게 되어 불편했어요. 이런 충전 방식을 개선하는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.
마지막으로, 아이맥은 **확장성**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. 포트가 적고, 추가적으로 확장이 필요할 경우 **외장 하드와 허브**가 필수입니다. 특히 여러 장치를 연결하려면 포트 확장이 꼭 필요하므로, 추가 장비를 구비해야 합니다. 이런 점은 데스크톱에서 좀 더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.
💬 자주 묻는 질문 (FAQ)
네, 특히 화면 크기와 색감 덕분에 콘텐츠 제작에 최적입니다. 디자인 작업이나 사진 편집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요.
멀티태스킹을 많이 한다면 8GB보다는 16GB 이상을 추천합니다. 24GB는 여유가 있어서 훨씬 좋습니다.
확장성(포트, 저장공간), 마우스 충전 방식 등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. 그 외에는 만족스럽습니다.
총평 – 나에게 아이맥이란
iMac 24인치는 단순한 ‘컴퓨터’가 아니라, 작업 환경을 바꾸고 하루의 리듬을 정리해준 도구였습니다. macOS의 부드러움과 M4의 강력한 성능,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는 글 쓰는 삶에 확실한 변화를 주었습니다. 아이맥을 고민 중이라면, 가장 먼저 내 작업에 어떤 리듬이 필요한가를 생각해보세요. 그리고 그 리듬에 맞는 도구가 아이맥이라면,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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